457비자로 2년을 일하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었다. 그럼 많은 것이 달라질 거였다. 급여는 적어도 두 배, 경력을 고려하면 세 배가 될 터였고 법정 유급휴가 4주에 공공의료와 공교육이 무료였다. 그는 한국에서는 누릴 수 없는것을 약속하며 서인을 설득했다. - P63
나 걔랑 잤어. 내가 어떻게 너랑 살아. 네가 정 원하면 걔랑 살아. 진우는 서인에게 무릎을 꿇었다. - P67
금을 캐보는 거야? 진우의 질문에 서인이 피식 웃었다. 금이 계속 나오면 이런 탐방도 못하지. - P74
진우가 불현듯 차를 길옆에 세웠다. 정말 캥거루가 움직였어? 서인은 대답하지 않았다. 정말 캥거루가 움직이는 걸 봤어? - P82
한국에서는 미래가 딱 정해져 있잖아. 여기는 아니야. 호주가 괜히 선진국이 아니라니까. 여기서 대학을 졸업하면 전 세계가 무대야. -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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