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이런 보잘것없는 행동을 과대평가하며 만족스러워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양심적인 질문에 시달리곤 했다. 그런자기만족이야말로 무지와 어리석음의 마지막 파국이었다. - P59
"불쾌한 사람들만 말을 잘하는 것 같아." 실리아는 평소처럼 가르랑거리듯이 말했다. "그런 사람들과 함께 살려면 굉장히 끔찍할 거야. 생각해 봐! 아침 식사 때도 그렇고 언제나 그럴 테니." - P61
"제임스 경이 내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말이 불쾌한 거야. 게다가 내가 남편으로 받아들일 사람에 대해느낄 감정은 그런 게 아니야." - P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