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이란 묘한 데가 있다.
취한 눈을 들어 바라본 창밖이 너무 환할 때 그 어이없고 분한기분 거리로 나서면 세상은 너무 밝고 잘만 돌아가는데 나 혼자만 원혼처럼 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고 비틀거리면서 걷는 것이다.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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