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겠어요."
든든한 조언이었지만 마호는 사소한 단어가 마음에 걸렸다.
"그런데 나와 다르게라니, 할머니는 앞으로의 인생을 예측할수 없다는 말이에요?"
+9N
"그도 그럴 게 내일 덜컥 저세상에 갈지도 모르잖니." - P143

"나는 마음가짐도 아저씨야.‘
누가 뭐라든 이제 곧 마흔이라며 재차중얼댄다. - P157

집에 돌아가면 거의 매일 집밥을 먹는다. 쌀은 사야 하지만(쌀농가에서 아르바이트하면 받을 때도 있다), 빵집에서 식빵 테두리 한 봉지를 30엔에 사고, 채소는 직접 기르고, 생선은 저렴할때 많이 사서 말리기도 한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오면 그야말로 소규모 ‘청경우독의 세계다. 아니면 ‘고등유민**? 자신이 그다지 ‘고등‘은 아니지만. -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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