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뒤 아빠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튀르키예에서 돌아온 소피가 마주해야 했을 현실은 무엇인지, 성인이 된 지금까지 소피가 어떤 시간을 통과해왔을지 모든 것은 수면 아래 잠겨 있다. - P167
우리는 모두 ‘그해 여름‘이라는식물을 기르는 존재들이다 - P169
나는 영화의 진동을 고스란히 느끼며 나의 식물들을바라본다. 어쩐지 이 식물들은 그저 식물이 아니라 나의 오랜 기억들처럼 느껴진다. - P177
오랜 기다림이 필요한 일이었다. - P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