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나도 잘 몰라." 나는 수줍게 말했다. "새나 뭐 그런 걸 거야. 아주 오래되었을걸. 이 집이 옛날에는 수도원 건물이었다." - P39
"정말 그래." 나도 흥미가 생겨서 말했다.그 이야기가 내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어떻게 다르게 설명해야 하지?" - P41
"그렇다면 때려죽였다는 말도 전혀 참말이 아니라는 거야?" 나는 충격에 사로잡혀 물었다. - P43
하지만 이번에는 사뭇 달랐다. 나의 거절에 그다지 화를 내지 않았다. - P51
"어떤 아이 말이야? 나 말고는 아무도 없었는걸." 그가 웃음을 터뜨렸다. - P55
그즈음 데미안이 한 번 모습을 나타냈다. 학교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 P59
기억은 그 이상을 말해주지 않는다. - P71
그 순간 데미안과 나는 다시 연결되었다 - P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