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그런 토요일들에 대한 소설이다. - P124
마지막 문장까지 다 읽고 났을 때, 이야기가 완결되었다는 느낌 대신 오히려 뭔가 다시 새롭게 시작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소설이 있다. 「토요일 아침의 로건이 그러하다. - P125
네번째 토요일 아침, 로건은 마침내 젤다에게 수업을 계속할수 없게 되었다는 말을 전한다. 결국 소설 속의 한 달은 로건이 두려움과 머뭇거림을 통과해 힘겹게 현실 인식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인 셈이다. 소설의 마지막은 이런 문장으로 끝난다. "이제 그는토요일에 로건으로 지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 그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고 자신이 무엇을 선택했는지 알게 되었다.그러자 비로소 마음이 아팠다." - P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