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저 혼자만의 생각이며 어떠한 근거도 없습니다. 하지만 100퍼센트 틀렸다고 단언할 수도 없을 테죠.
전체가 세 부분으로 나눠진 <오키나>는 제아미가 세련되게다듬은 것처럼 이야기의 전개가 선명한 것도 아니고, 그저시종일관 미스터리한 인상을 주는데 바로 그 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 P163

지휘의 경우 정식 교육을 받은 경험은 없으나 초등학생무렵 텔레비전에서 봤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유려한지휘에 매료되어 연필을 지휘봉인 양손에 쥐고, 눈을 감은채 지휘하는 모습을 흉내 내곤 했습니다. 명성 있는 다른지휘자들과는 또 다른 독특한 우아함이 카라얀에게는 있었습니다. 카라얀과 대조적으로, 세련된 꾸밈이 없는 우직함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 빌헬름 푸르트벵글러의 지휘도무척 좋아하지만요. - P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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