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에 짐승들을 남김없이 벽 바깥으로 내보내면 그는 다시 한번 육중한 문을 밀어서 닫고는 마지막으로 커다란 자물쇠를 채운다. 철커덩 하는 메마르고 차가운 소리와 함께 모 - P25

하지만 그 광경을 내가 직접 목격한 것은 아니다. 너에게 이야기를 들었을 뿐이다. - P26

그렇게 도시의 하루가 끝난다. 나날이 지나가고 계절이 바뀐다. 그러나 나날과 계절은 어디까지나 임시적인 것이다. 도시의 본래 시간은 다른 곳에 있다. -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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