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에게 공동묘지는 뼈다귀와 돌덩어리의 추악한하치장에 불과했다. - P175
아! 사비나는 이 드라마를 사랑하지 않았다. 감옥, 박해, 금서, 점령, 장갑차 같은 단어는 그녀에게는 모든 낭만적 향기가 빠져 버린 추한 단어들이다. 그녀 고향에 대한 아련한 향수처럼 그녀의 귓가에 부드럽게 울리는 유일한 단어, 그것은 공동묘지였다. - P175
그녀는 치마와 브래지어만 입고 있었다. 그러더니 (마치 방 안에 다른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갑자기 생각난 듯) 프란츠를 오랫동안 바라보았다. - P145
그녀가 하고 싶었던 말은 "당신이 나약하길 바라. 당신도 나처럼 나약하길 바라."였다. - P129
넘어지는 사람은 "날 좀 일으켜 줘!"라고 말한다. 토마시는 변함없이 그녀를 일으켜 줬다. - P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