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호 새끼 미쳤나. 전광판 화면 속 재호는 내가 아는 그 재호가아니었다. 재호, 그러니까 윤일오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광고 속에나를 보며 웃고 있었는데, 하마터면 그걸 보다가 길거리에서 토할 뻔했다. 소음. 매연,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재호를 올려다보는기분을, 이 불쾌한 기분을, 재호는 영원히 모를 것이다. - P33

나는 재호가 사는 집에 가는 일 없이도 재호가 사는 집을 볼 수있었다. "안녕하세요. 원픽의 윤일오입니다. 혼자 살게 된 지육 개월 되었습니다. 원래는 숙소생활을 했는데, 곡 작업도 해야 하고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기도 해서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재호는 자신의 집을 소개하고 있었다. - P37

클릭, 클릭. 포털 사이트에서 윤일오를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그는 사랑받을 모든 조건을 다 갖춘 사람이었다. 윤일오, 그러니까재호는 대학에 안 갔다. 대학을 가지 않아도 꿈을 이룰 수 있다는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대학을 가지 않았음에도 역사와 문화와 예술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토익 시험을 본 적이 없었지만,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었다. 그는 영화와 음악을 통해 영어를 배웠다고 했다. - P47

내가 하루에 써야 하는 기사의 할당량은 정해져 있었다. -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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