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둠 속에서도 시냇물은 쉬지 않고 흘렀으리라. 눈물이날 것만 같은 밤이었지만, 나는 울지 않았다. 그렇게 우리는 각자의 방식대로 조금씩 변해갔다. - P36
꿈이 없는 사람의 자유이용권은 25개의 보어덤과 23개의 디스어포인트먼트와 16개의 다크니스를 맛보는 티켓에 불과할 테니까. 이 삶은, 오직 꿈의 눈으로 바라볼 때, 다른 불순물 없이 오하게 우리의 삶이 된다. - P45
그러다가 모든 것을그날 찾아온 남자 중에 아버지가 있었던 건 아닐까? 그러나 나는 그 의문을 엄마에게 말하지 않고 마음속 깊은 곳에 꼭꼭 묻어두는 것으로 우리의 우주가 완전히 붕괴되는 일만은 막을 수있었다. - P52
언덕을 오르는 동안, 그녀와 엄마 쪽으로 바람이 불어왔는데, 그 느낌이 어제 일처럼 생생하다고 그녀는 말했다. 마치 지금도 그 바람을 맞고 있는 사람처럼 눈을 감더니 그녀는 말했다. "그럴 때마다 저는 기분이 좋아져요."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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