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과는 달리 우연에는 이런 주술적 힘이 있다. 하나의 사랑이 잊히지 않는 사랑이 되기 위해서는 성 프란체스코의 어깨에 새들이 모여 앉듯 첫 순간부터 여러 우연이 합해져야만 한다. - P87

"호텔 숙박비에 포함해 주시겠습니까?"라고 그가 물었다.
"물론이죠. 몇 호실에 머무르시나요?" - P88

눈은 감았던가? 아니다. 하지만 그녀의 눈은 아무것도보지 않고 텅 빈 천장에 시선을 고정했고, 그녀는 이따금씩 이쪽저쪽으로 머리를 격렬하게 휘두르곤 했다. - P95

불행히도 머지않아 질투심을 갖게 된 사람은 그녀 자신이었다. 토마시에게 그녀의 질투심은 노벨상이 아니라, 죽기 전 겨우 한두 해 정도만 벗어날 수 있었던 짐이었다. - P99

그런데 왜 총을 쏘는 사람이 토마시였고, 왜 그는 테레자를 쏘려고 했을까? -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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