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도 앞집 주인을 봤지만 역시 뒷모습뿐이었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나도 골프 가방을 끌고 다니는 키 큰 여인을복도 끝에서나 멀리서 몇 번 본 기억이 났다. 어쨌거나 우리처럼 집에만 있는 분은 아니었다. - P39

기척이 나서 소파를 보니 정신을 차린 남편이 다시 책을 끌어다 보는데 그 모습이 새삼스러웠다. - P45

당연히 승리한 식당은 설문 결과를 밝히는 대자보를 붙였다. 사족을 달아서.
‘7,000원으로 하자는 입주민도 있었으나 6,000원 쪽이좀 더 많아서 이리 결정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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