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해 어떻게 해 주길 바라는 거야?" "당신이 늙기를 바라. 지금보다 열 살 더. 스무 살 더!" 그녀가 하고 싶었던 말은 "당신이 나약하길 바라. 당신도 나처럼 나약하길 바라."였다. - P129
소파 곁에는 머리맡 탁자가 있었고, 탁자 위에는 미용사들이 가발을 전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머리 모양 받침대가 있었다. 사람 머리 모양 조각은 가발이 아니라 중산모자를 쓰고 있었다. 사비나는 미소를 지었다. "이 중산모자는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거야." - P115
넘어지는 사람은 "날 좀 일으켜 줘!"라고 말한다. 토마시는 변함없이 그녀를 일으켜 줬다. - P109
하긴 어머니의 운명에 대한 책임이 테레자에게 있다는 말은 어쩌면 정확할 것이다. - P77
이 단어의 의미가 분명하게 전달되게 하기 위해 베토벤은 마지막 악장 첫 부분에 이렇게 써넣었다. "Derschwer gefasste Entschluss." 신중하게 내린 결정.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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