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그릇을 나르느라 정신이 없고 - P105

그릇이 자꾸 늘어나서 이제 온 세상이 그릇 천지다 - P104

나는 천장에 비치는 빛을 헤아리고 있었다 - P91

그런데 벌이 보이지 않으면 어쩌나 - P90

퇴근 후 봄날 저녁 커피 한 잔의 여유 같은 것만이저의 작은 위안입니다 - P81

잘하는 일은 혼자 가만히 있기 잘하는 일을 평생 할 수 있다니 그것이 당신의 기쁨이겠군요 (오 분은 이미 지난 것 같다) - P73

"저건 순교자를 기리는 탑이에요저건 망나니가 칼을 씻던 우물이고요", - P71

그리하여 사람의 마음이 깊어가는 가을 - P67

우리는 이 동네로 떠밀려왔고, 어느새 짐을 풀고 있었을뿐이지만 - P67

살면서 가장 슬펐던 때는 아끼던 개가 떠나기 전서로의 눈이 잠시 마주치던 순간 - P60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풍경이군요그때에는 그랬군요 -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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