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는 적당히 포근하게 몸을 짓누르는 모래의 무게를느끼며 그렇게 이상한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다.세상은 점점 다양한 걸 팔기 시작했으니까. - P34
행복과 책임감은 같은 수레를 타고 있다던 의주의 말이 떠올랐다.‘둘 중 하나라도 빠지면 그 수레는 레일에서 이탈하거나 뒤집혀 책임감 없는 행복은 위험하고, 행복 없는 책임감은 고통스러운 거야.‘ - P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