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푸르름 위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며누런 땅속이 얼마나 깊은지 모른다내가 아는 것은 단지 달은 차갑고 태양은 더우며둘 모두 인간의 목숨을 갉아먹는다는 것곰 고기를 먹는 자살이 찔 것이며개구리를 먹는 자 여위어가리라 - P69
"영혼의 서쪽 벽에 걸린 그림"이라고 게르하르트 마이어는썼다. - P151
안개, 축축한 날들이 이어졌다. 비 온 다음날 테라스 앞 정원에는 연한 회색의 안개모자버섯이 마치 알류샨 열도처럼 긴활 모양을 이루며 소복이 솟아났다. - P171
나는 꿈에서 묘지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제 다가올 죽은 자를 위한 만성절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고, - P207
"비행기를 납치했죠. 물론 그 와중에 사람이 죽는 일도 있었고요. 하지만 그녀의 주된 혐의는 국가 전복 기도와 무정부주의 테러리즘이었죠." - P224
세상의 다른 많은 일들과 마찬가지로, 사랑은 시작도 끝도없다는 것이 내 생각입니다. 아마 한 권의 책도 그렇지 않을까요. - P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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