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비씨와 시간을 주고받기로 하고, 참고삼아 다른 작가들이 교환한 편지를 묶어낸 책들을 집중적으로 찾아읽다가 그만 낭패감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 P7
"언니, 그건 지난 학기잖아요."(영화 <벌새>의 대사)저 역시도 어느 독자가 지금까지의 제 글을 부분부분요약 발췌 언급하며 저라는 사람을 정리해버린다면 어떤표정을 지어야 할지 난감할 것 같아요. 그건 나이지만 또내가 아니기도 하니까요. - P9
서로를 웃긴다는 건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 중 하나일 거예요. 혼비씨, 오늘은 무엇이 당신을 웃게 했나요? - P13
선우씨, 저에게 왜 이러시는 건가요……… - P15
저의 하루를 이렇게 요약해주었습니다. "결국 목탁만 치다 가네?" - P17
뭐라고? 아니, 다른 곳이면 몰라도 ‘달전망대‘ 운영시간은 저러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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