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밖에 되지 않았던 것이것밖에는 될 수 없었던 것 - P60

말이 될 타이밍을 놓쳐목구멍에 잡생각이 우거지고 있다 - P65

사람만큼 아름답네 사람이라고 해도 믿겠네그건 신기루였다 - P67

첫차는 어제 치 피곤을 싣고 들어오고막차는 오늘 치 피곤을 나르듯 떠난다 - P67

"그럴 때 꼭 입을 다물더라?" 그럴 때가 있었다. 아무말도 하고 싶지 않을 때가 무슨 말을 해도 통하지 않을것 같은 때가. 어떤 말로도 나를 드러낼 수 없을 때가. 표정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나는 무표정을 지었다. 없음을 드러냈다.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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