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가 옷을 챙겨 입고 나가고, 나는 느지막이 샤워를 한 후 책상 앞에 앉았다. 이모 몰래 감춰두었던 선자 이모의 일기장들을꺼내며 어젯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이모가 해주었던 말을 떠올렸다. "선자 첫사랑이라면 한수 아버지가 아니었겠냐." - P189

"그건 바로 말자 이모야.‘ - P191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료에 따르면 한인 간호 노동자들이 벌인서명운동은 1978년 3월, 체류권 보장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여는토대가 된다. 한인 여성들과 독일 연방내무성, 노동청 담당자가참석한 그 토론회가 뮌스터에서 열리고 약 칠개월 뒤, 오년 이상체류자에게 무기한 체류권을 팔 년 이상 체류자에게는 영주권을주는 새로운 행정법이 통과된다. - P197

하지만 K. H. 야, 어쩌면 나는 이제야 조금이나마 너를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인지도 몰라. - P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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