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그때 기자들은것이다영화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십년 넘게 무언가가 되기위해 준비 할 수 있다. - P17

새벽에 깨어 남은 돈이 얼마인지, 이번 달은 잘 보낼수 있는지 따져보는 밤도 있었지만, 내가 쓴 장면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무서울게 없는 낮도 있었다. - P17

나는 책 선물은 잘 하지 않는다.
어떤 책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까? 이미 손에 들어다음이라면, 어떻게 해야 읽고 싶은 욕망이 생길까?
초에 책을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을고, 나의 개인적인 취향을 지나치게 상대에게 강요하는건 아닌지, 다른 물건을 주는 것보다 신경이 많이 쓰인다. 독서란 정말이지 개인적인 경험이 아닌가. - P32

그러나 또 모른다. 어느날 갑자기 떠오르는 행운도 있겠지. - P37

내내 기다리고 계속 실망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나는아주 큰 기대도 하지 않고 실망도 하지 않기 위해 마음속에 이런저런 성벽을 쌓아왔다. ‘내가 과연 영화를 만드는사람인가‘ 하는 의심과 의문을 안고 지내면서도 혹시 몰라서, 혹은 행운이 찾아왔을 때 얼떨떨한 상태로 흘려보내기 싫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열심히 들여다보았다.
잘 먹고 잘 자는 데 최선을 다했고, 수영도 재미있게 했고, 강아지와 함께 걷기도 많이 걸었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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