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맹렬히 사랑스럽게 여전히. 어쩌면 이 글은 너와네 엄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엄마가 되지 못한 나에 관한 이야기, 결코 되어보지 못한 꿈에 대한 이야기일지도. - P33
저한테는 너무 당연한 거고 자연스러운 건데, 그냥 생활인 건데, 엄마한테는 안 되는 거구나. 예상은 했는데 그렇게까지 나올줄은 몰랐죠. 세대 차이가 날 수도 있는 거고, 엄마 입장도 이해가되긴 하지만, 이게 막으려고 해도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니잖아요? - P29
여자친구랑 처음엔 정말 많이 싸웠는데. 사소한 말다툼에서 시작해 길거리 주먹다짐까지 장난 아니었어요. 레즈비언 사이에서질투와 구속? 부끄럽지만 그런 경향이 있긴 하죠. 왜 그런지는 몰라요. 사람마다 다르겠죠. - P27
엄마가 되는 대신 개를 한 마리 키웠다. 그 개에게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 의사와는 상관없이 교배를 시켜 새끼를 낳게 했다. 네마리 중 둘이 살아남았고, 그중 가장 건강한 아이를 네 집에 입양보냈다. - P25
또다른 단편은 편집증을 가진 여자가 주인공인데, 누가 집에 침입해서 자기를 죽이려 한다고 생각해요. 의심을 하기 시작하면 현실을 왜곡하잖아요. 그런 감정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어요. 자메이카 영화 중에 <어려우면 어려울수록>이라는 영화가 있거든요. - P23
약속을 잡았다. 너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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