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를 위해서 일하지." "그게 무슨 노조야?" "그게 노조야.‘ - P189
"안 되겠어." 난장이의 큰아들은 뒤에 말했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어." "우리는 누구야?" - P191
"그럼?" "그만두자." "그를 만나려면 브라질로 가." - P193
난장이의 큰아들을 도와줄 일이 윤호에게는 없었다. 윤호가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은희 하나뿐이었다. 은희는 윤호를 원했다. 은희는 윤호를 찾아와 말없이 앉아 있다 돌아가고는 했다. 윤호는 외등이 없어 어두운 골목 안호텔로 은희를 데리고 갔다. 그 호텔에는 흠이 난 빨간 카펫이 깔려 있었다. - P194
"그런데?" "한 시간 반의 시간외 근무 수당이 빠졌습니다." "자네만 빠졌나?" "아닙니다." "그럼 됐어." - P205
지부장은 손가락으로 책상 끝을 톡톡 두들겼다. "부당 해고는 있을 수가 없어." - P207
"형, 영희는 맨 모르는 것 투성이야." - P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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