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더!" 강사가 외쳤다. 하지만 계속할 수 없을 것같았다. 나만 그렇게 느꼈을까? 나는 애써 방 안을 둘러보고 싶은 마음을 떨쳤다. 마침내 그녀가 자비를 베풀어그만하라고 말했을 때는 위장이 뒤틀리고 있었다. 방이기울어진 것 같았다. 나는 곧바로 구역질이 나서 토했고, 내부가 싹 비워졌다. - P217

또, 플랫폼이란 내가 최고로 싫어하는 단어다. 아주근사한 신발 밑창에 달린 플랫폼이 아닌 한 말이다. 네트워킹이란 말도 싫다. 같이 어울려 놀 사람을 고르는계산적이고 사람 데리고 노는 것 같은 말로 들리니까. 그리고 후크라니? 그건 외투를 걸 때나 쓰는 거고, 그렇더라도 겨울에나 쓰는 물건이지. - P307

처음으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책상 앞에 앉았던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 10대 시절이었고, 새벽이었고,
어떤 책을 읽어도 마음이 흔들리던 시기였다. 하지만 막상연습장을 펼치자 첫 문장을 어떻게 적어야 좋을지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예컨대 주어가 일인칭이어야 할까,
아니면 삼인칭? 과거시제로 써야 하나? - P307

왜소증을 갖고 태어나장애물 뛰어넘기 시합에 나가고, 노스캐롤라이나를 플로리다로 바꿀 수 있다. 무엇이 가능했는지 우리를 놀라게 하면서 펼쳐지는 미래는 이러한 도약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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