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접어들고 나서 진화는 기진에게 물었다. 여기 왜가는지 안 물어봐 기진이 대답하기 전에 진화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 P120

"전화를 안 받아서."
"전화?" - P121

오랫동안 저는 누군가와 아무리 가까워져도 다가갈 수 없는 영역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고통처럼요. 청소년기에 암에 걸렸던경험 때문인지 저는 고집스럽게 믿었습니다. 어떤 아픔은 나눠지지 않는다고, 어떤 경험은 공유할 수 없다고요. - P136

네가 그런다고? 쮸쁘이 아니야. 다들 이런 문제 때문에 고민해. - P167

무슨 일이야?
어제 학원에서 애들끼리 다툼이 있었거든. 근데 시우가 유나를협박했다. 저격 영상을 올리겠다고. - P173

슬픔과 기쁨처럼 젊음 역시 감정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은 어느시기에는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면 안도감이들고 더 살아볼 만하다는 생각도 든다. -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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