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씨 하는 짓거리 보면 완전 한남인데 한남! 완전 지가 한남이면서 뭐가 이렇게 잘났어!"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 P105
"연수야... 우리 ・・・ 이거 맞아? (최웅이 한 걸음 다가온다) 우리 지금이러는 게 맞아? (한 걸음 더)" (<그 해 우리는>) - P111
이 작가에게 스토리를 만드는 행위는 자연스레 "어디선가 누군가 겪고 있는 이야기를 수집해 나만의 언어로 들려주는 것‘을 의미한다. "저는 세상에 없던 걸 만들어내는 개발자가 아니라, 이미 구전으로나경험으로 존재하는 이야기를 새로운 이야기처럼 들리게끔 하는 중간필터 같은 역할을 하지 않나 싶어요" - P112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캐릭터의 힘 "어유, 소원 성취 하셨네." "네, 앞으로 당 전무라 불러주세요."(〈미치지 않고서야>> - P117
"부자들은 자본으로 리스크를 걸지만 가난한 사람은 목숨을 걸어야한다는 거."(<작은 아씨들>) - P123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대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장 애착을 느끼는, 스스로 생각해도 잘 썼다 싶은 대사가 있다면 어떤 걸까요. 추억이 있는 대사가 "(술)맛이 어떠냐?" 입니다. 제가 대학 1학년 때생일날 타지에서 산 위에 울타리를 짓는 막노동을 했어요. 한데 산에서 휴대전화가 안 터지는 거예요. - P127
왜 만화였나요. 진짜 좋은 콘텐츠를 보면 소름이 돋잖아요. 저는 처음으로 그런 게만화였어요.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 게 만화였고, 대단하다. 이런 감정을 타인에게 느낄 수 있게 하는구나. 나도 하고 싶다. - P129
"독립운동은 무엇으로 하는지 아나? 분노로 하는 거야." (<절정>) -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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