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어보고 싶다‘
‘춤을 배워보고 싶다‘가 아니라하필 ‘글을 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나한테 글쓰기가 필요하고 또 내가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세요.

혼자 글 쓰는 사람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고민하다보니 제글쓰기 삶의 시작이 떠올랐어요. 저야말로 혼자 글 쓰는 사람의 시기를 꽤 길게 보냈거든요. 그러다가 글쓰기를 가르치고,
이렇게 세 번째 글쓰기 책도 냈습니다. - P27

다만 혼자 글을 쓸 때 문제점도 있죠. 강제성이 없다보니 쓰다만 미완성 글이 쌓인다는 것과 독자의 검증이 없어서 자기만 이해하는 자족적인 글을 쓸 수도 있다는 것. 이 두 가지 같아요. 저는 혼자 쓰고 혼자 보는 글이라도 블로그에는 꼭 완성했다고 할 만한 글을 올렸어요. 그렇게 했을 때, 복잡한 생각을활자로 가지런히 정돈한 글을 보는 쾌감이 컸어요. - P29

그런데 직업적 글쓰기가 아니면 마감도 없고 원고료도 없잖아요. 그래서 글쓰기 강의나 모임에 참석하는 등 강제 장치를 만들어두는 것도 계속 글을 쓰는 한 방법입니다. 저는 의지가 약해서 제 결심이나 다짐을 믿지 못해요. ‘매일 매일 꼬박꼬박 글을 쓸 거야‘ 하고 아무리 다짐해도 안 쓰게 되더라고요. - P35

슬럼프, 봄바람처럼 그것이 삶에 찾아오거들랑 잠식당하지마시고 글쓰기 인생을 긴 호흡으로 바라보면서 슬렁슬렁 잘타고 넘으시길 바랍니다. - P41

글쓰기 수업은 제 인생의 장기 프로젝트이자 우선순위에 있는활동입니다. 2011년 3월에 처음 시작해 어느새 10년이 훌쩍 지났네요. - P51

"다른 사람"이 글쓰기 수업의 동료일 수도 있고, 책의 저자일 수도 있고, ‘글쓰기 상담소의 저일 수도 있겠죠. 쓰겠다고마음먹으면 온 세상이 다 교실이고 만인이 다 스승입니다. - P57

유아에게 점을 보거나 생각하는 동반자가서로 추산정의 개성과 선정에 따라 자체이다. - P69

모든 생각은 갖는 자의 발표에서 나온다. - P72

나에게 힘을 준 글이 남에게도 힘을 준다는 것, 용기도 전염된다는 것을 되새기며 주저하던 ‘그것‘을 꼭 한번 써보시길 바합니다. - P77

고통을 글로 쓰면 고통스럽던 경험이 사회의 자신이 되기도 합니다. 내 고통이 이 사회에서 무의미하지 않다는 것은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섯 개의폭력)에서 황예술 작가도 이렇게 컸어요. - P81

자기 호흡과 리듬으로 쓰면 그 장단에 흥이 난 독자가 모일테니 쓰고 싶은 글을 마음껏 써보면 어떨까요? - P98

첫 문장은 중요합니다. 아니, 글쓰기에서는 모든 문장이 중요해요. 제가 생각하는 잘 쓴 글은 뺄 문장이 하나도 없는 글이거든요. 그러니 첫 문장도 중요하죠. 특히 첫 문장에는 글의 방향이나 주제에 대한 힌트가 있어야 합니다. 그 글을 읽고 싶게만드는 막중한 임무를 지닌 문장이기 때문에 글을 쓰고 나서나중에 고치며 더 낫게 만들면 됩니다. -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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