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꿈꾸는 동안에는 꿈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 P9
문득, 조금 떨어진 곳에서 자기를 관찰하는 듯한 감각으로생각한다. - P11
"엄마." 중얼거린 순간, 이미 잠을 깨고 말았다. - P12
"이 근처에 폐허 없니?" "폐허요?" - P17
이유는 모르겠으나 눈을 뗄 수 없었다. 바로 눈앞에 하얀 문이 서 있었다. 낡은 나무문이었다. 담쟁이덩굴이 덮여 있고 곳곳에 페인트칠이 벗겨져 갈색 나뭇결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그 문이 아주 살짝 열려 있는 게 보였다.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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