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파본처럼. - P64

얼룩에서 얼굴이 드러남을 생각하면서 - P113

끝없이 거짓을 노래하는 아기를 알고 있어 - P112

이제 궁금한 것은 내부에 쌓인 말들의 행방이다. 그것은 시 안에서 주로 씨앗의 모습으로 잠재되어 있었다. ‘나‘의 안에 있는 "수없이 많은 씨앗"(「뜻밖의 바닐라」)은 아직 열매를 맺지 않았기에 어떤 맛인지 알 수없는 미지의 것이며, 그렇기에 무엇이라도 될 수 있는바닐라(순정) 상태의 말들이다. - 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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