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정원은 잊게 만든다. 우리는 잊는다. 우리 자신을세상으로부터의 근심과 고통을 - P37
누구인가, 이 숨겨진 정원에 낙원의 씨앗을 뿌려둔 이는 그것은 저절로 탄생하고 저절로 사라지는 생명이었지 우리에게 주어진선물은 아니었다. 우리는 우연히 지나치던 행복한 나그네에불과했다. - P40
비가 내릴 거라는 소식을 들으면 나는 두근거린다. - P42
5월의 정원은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꿈이다. 한여름의정원은 어떤 격렬함의 구현이다. 그러나 가장 신비한 것은 겨울의 정원이라고 나는 말한다. 겨울의 정원을 책으로 비유한다면 ‘모든 이를 위한 것은 아닌not for everyone‘ 그런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 P43
이 마을 주변의 시설물 이름에는 ‘숲Wald‘이 붙은 것이 많다. 내가 좋아하는 단어 중에는 ‘숲안쪽das Waldinnere‘이있다. 그것을 우리는 훨씬 더 평범하게 ‘숲속‘이라고 말할 수도 있으리라. 나를 가장 매혹시킨 하나의 단어는 ‘고독ieWaldeinsamkeit‘이다. 그러나 그것을 ‘숲속의 고독‘이라고 표현할 수는 없다. - P48
내 글은 아무도 모르게 달아나는 중이다. 글자그대로 읽히는 것‘으로부터. - P49
아마도 들토끼나 여우 그리고 기러기 같았다. 눈이 없었다면보이지 않았을 것들. - P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