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나눗셈에서 항상 빠져 있었던나의, 우리의 부모님께

다섯이서 무언가를 나눈다는 것은 좀 피곤한 일입니다.

우리는 정말 다양한 것들을 나눌 수 있어요.

내 몫이 늘어나는 게 늘 좋은 것은 아닙니다.

나만 빠지는 것이 늘 나쁜 일도 아니고요.

오늘도 나누지 못하고 흘려보낸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모양도 맛도 제각각인 이야기들을 책에 담아 나누고 싶습니다.
나는 다 못 하겠지만 책은 할 수 있을 겁니다.
그것이 우리의 배를 든든히 채워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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