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대에는 언제나 오늘의 철학책이 필요하다. 과거에 쓰인 철학책들은 말투도 주제도 어딘가 고루해보인다. 사실 당연한 일이다. 그 책들은 그 시대의 관심사에 따라 철학적 개념을 창조하고 조직하고 구성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시대의 눈으로 보면 관심사도 철학적 개념의 구성 방식도 사뭇 다를 수밖에 없다. - P10

하나의 물음이 제기될 수 있다. 철학은 영원한 것, 보편적인 것을 추구하지 시대적인 것, 유동적인 것을 탐구하지는 않는다는 의문이다.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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