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양을 위한 노래였지.

노랫말이 모두매애 매애매애라 되어 있어서

작은 양은 노래를 아주 잘 불렀어.

작은 양의 귀 뒤를 살며시 긁어 주었지.

그리고 브루키의 품에 꼭 안겼지.

옮긴이의 말처음 M. B. 고프스타인의 그림책을 만났을 때, 그 자리에서 얼른 읽고 가슴에 꼭 안으며 "그래, 이게 그림책이지." 했습니다. 이보다 더 간결할 수 없는 글과 이보다 더 단순할수 없는 그림이 만나 이토록 풍부한 울림을 전하다니요. 브루키와 작은 양이 서로를 아끼는 마음에 제 마음도 환해집니다.
2021년 겨울이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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