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서 멀리도 걸어 나온 것 같았는데주머니에 아직도 남아 있는 - P51

넌 눈송이를 걸치고 있구나. - P50

정든 파본처럼. - P64

표정을 빌려줄게요수치를 모르는 늦여름 호수처럼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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