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이 베란다로 가서 건조대에 걸려 있는 수경의 블라우스를 하나들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 P19

타이레놀 좀 사다줘수경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 P13

수경이 소주잔을 든다. 붉은 복분자 소주가 잔 안에서 맑게 찰랑인다. - P15

더 이상은 못 견디겠다는 듯 뛰쳐나가는 이정. 차 앞으로 걸어가 수경을 노려본다. 수경도 잔뜩 흥분한 상태로 이정에게 금방이라도 달려들것 같은 표정이다. 이정이 이내 등을 돌리고 마트 입구로 걸어가는데,
수경이 탄 차가 이정을 덮친다. - P21

센터 직원 보통 차체에 이상이 있으면 이렇게 끝까지 달리거든요.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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