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나치게 조심히 걷는군요.
나무를 꿈꾸게 하려고. - P63

자꾸만 몸 안에서 울려오는다급한 노크 소리 - P83

내 몫의 꽃들을 모두 태워 바치고제단 위에 몸을 눕힐게 - P82

사랑하는 자는 흐르는 샘처럼 고귀하나 사랑받는 자는고인 진창을 겪으니, 진공을 견디는 발목, 어둠 속을 서성이는 걸음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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