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어떤 빈티지 옷가게에서는 정기적으로 옛날 영화 상영회를 열곤 했다. 옷가게 손님들이 각자 음료와 다과를 가져와조용히 먹으면서 빔프로젝터로 빈 벽에 쏘아주는 영화를 보는 시간이었다. 가게 벽에는 그 주 상영작을 적은 종이가 붙어 있었다. - P9

나는 곧 파와 살아가는 법을 익혔다.

규희는 십일 개월 전에 죽었다. - P7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