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며, 우리는 자란다.어떤 업종에 종사하건, 누구와함께 일하건 이 사실을 부인할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이 증명하는것처럼 작가로서의 나를 키우고 있다. 이것은 온전히 나로이루어진 일이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책을 꾸준히 내는 걸 보면, 이 일에 있어서 나는 유난히 혹독한 고용주이며 동시에너무나도 고분고분한 직원인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