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요? 여기서요? 준과 내가 동시에 말했고, 도아… 좀 그런가? 외삼촌의 혼잣말에 준은 아무 말이 없었다. - P197
아빠! 긴 복도 끝에서 어린아이가 뛰어나왔다. 외삼촌의 딸 I였다. 준에게는 친척동생이지만 얼굴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을 것이다. 나는 I에게 인사를 했다. 안녕. "우와, 안녕하세요! - P199
대학에선 뭘 전공했어요? 아, 대학 안 나왔어요. 그랬군요. 네. - P203
저녁은? 내가 물었고 수연은 아직도 배가 부르다고 했다. 난 아까 네가 ‘먹방 찍는 줄 알았어. - P219
그러니까 말이야 수진아……… 지금, 차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정말 어떡하지? - 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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