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그래서 나도아무것도 대답하지 않았다. 그게 정말로 유서였느냐고 물었다면 나는 어떻게든 더듬더듬 대답을 찾으려고 했을 것이다. - P67

망고밀크 님, 그 소문 정말 맞나요? 아니죠? - P54

엄마는 내가 무슨 노예인 줄 알아요.
아니, 노예는 너무 나갔나. 그 단어를 지우고 다른 것을 집어넣었다. - P38

‘소규모‘라는 말대로 작고 소소하게 자신의 학교생활이나 근황, 친구문제, 짝사랑하는 남자애이야기 등을 수다 떨듯이 일기처럼 풀어내는 거였다. 그러면 구독자들이 댓글을 달고 계정주도 대댓글을 달면서 서로 소통했다.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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