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오직이 잘 알아서 써놨겄어!"
어머니는 혀를 차며, 아버지가 돋보기를 낀 채 『새농민이나 각종 영농서적에 코를 박고 있는 사이, 호미를 들고 밭으로 나섰다. - P9

"나 잠봅시다."
곧 두 양반이 내 방으로 건너왔다. - P11

"사회주의의 기본은 뭐여?".
속도 없는 어머니, 아는 것 나왔다고 냉큼 알은척을 하고 나섰다.
"그야 유물론이제라."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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