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레 희자를 얼마나 아끼는지도 다 안다.
-아즈마이, 내레…- 기냥 울어버리라우. - P203

"귀리는 좀 어때?"
나는 정자 쪽으로 걸어가서 할머니 곁에 앉았다.
"안 좋아요. 오늘은 고개도 잘 못 들더라구요. 밥을 못 먹은 지도꽤 됐어요. ‘ - P211

-기계 언제 적 일인데, 기억도 잘 안나.
-거짓말 마라.
어마이 우리 지나간 일 잡고 살지 맙시다. 개성에서의 일 난다잊었어 - P217

"얼마 전에 할머니 꿈을 꿨어."
엄마가 이어서 말했다. - P328

-그래, 그래.
희자와 증조모, 그리고 경순이 방으로 들어가 담요를 같이 덮고서새비 아주머니를 바라봤다.
- 이틀째 드신 게 없어요. - P290

나는 여전히 그런 일들을 잊지 못한다. - P282

"어떻게…… 너한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니."
엄마가 힘없이 물었다. 마치 내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어서묻는다는 듯이. - P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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