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제 집에만 있었는데!
천년을 살아도 낯선 내 그림자가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았는데! - P137

영원히 계속될 것같은잠속에서 깨어나면투명한 벌레 한 마리가 될 날씨다 - P137

누군가 끌고 가는 바퀴가 달린 가방만큼어릿하게 슬픈 세계는 없었다 - P137

지금 타들어가는 포도나무의 시간은 무엇으로 불립니까정거장에서 이별을 하던 두 별 사이에도 죽음과 삶만이있습니까지금 타오르는 저 불길은 무덤입니까 술 없는 복입니까 -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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