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도 없이 그 나무에 올라가기만 했단 봐,
시도라도 하기만 해, 그럼 바보들 병원에가게 될 거야, 다른 병원은 아니더라도.
그들이 내게 말했지.
내 나이를 고려하면,
그건 온당한 충고였어. - P93

어쩌면 당신도 이해할 거야하늘이 아닌무언가에게, 혹은 누군가에게그것에 대해 말하거나 노래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 P67

혹은, 바이올린과 인간의 몸이 벌이는최고의 사랑놀음. - P39

그는 나무 아래 누워, 그늘을 핥고 있었어.
안녕 또 만났네, 여우, 내가 말했어. - P31

만약에 내가 수피교도라면 분명 돌고돌고도는 수피춤을 추고 있겠지. - P29

아침에 바닷가로 내려가면시간에 따라 파도가밀려들기도 하고 물러나기도 하지내가 하는 말, 아, 비참해,
어쩌자나 어쩌면 좋아? 그러면 바다가그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하는 말,
미안하지만, 난 할 일이 있어. - P17

아침의 부활.
밤의 신비.
벌새의 날개.
천둥의 흥분폭포의 무지개.
들갓, 들판의 그 거친 광휘. - P8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