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난 두더지를 잡으러 갈 거야녀석들의 매끈하고 부드러운 몸뚱이를가시나무에 걸쳐놓을 거야농부들이 내 결과물을 볼 수 있고반짝이는 까마귀들이 게걸스레 먹을 수 있게.

나는 정원사다. 나는 오랜 시간 정원과 농장에서 두더지를 잡아왔고, 이제 더는 그 일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두더지잡이는 내게 풍족한 생활을 가져다준 전통적 기술이지만, 인제 나는 늙었고, 사냥을 하고 덫을 놓고 죽이는 일에 지쳤으며, 그것으로부터 배워야 할 것들은 모두배웠다. - P15

나는 진실을 추적하고 그것과 함께 놀면서, 과연 진실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기억은 좀처럼 시간 순서대로 찾아오는 법이 없다.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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