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을 잃지 말고 잘하자" "초심으로 돌아가자"라는 말을 많이 하잖아요? 고백하자면 저에겐 ‘초심‘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처음엔 정말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거든요. 그 당시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다 보니 그게 오롤리데이였는데 어느새 오롤리데이는 제 삶의 전부가 되고,
누군가의 삶에 영향을 주기도 하는 번듯한 브랜드가 돼 있네요. 그래서 저에겐 초심보다 지금 이 순간의 마음, ‘현심(心)‘의 힘이 더 커요. 처음보다 지금이훨씬 순수하게 열정적이고 진정성이 있으며, 거기다 묵직한 책임감이 저를 더 부지런히 움직이게 하거든요. 이 브랜드를 더 잘 이끌어 나가고 싶은 욕심이날마다 커진달까요? - P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