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다 두면 어떡해, 누가 보기라도하면ㅡ 괜찮아, 우린 손님 초대도 안 하는데 뭐 봐 - P89
미애는 저쪽에서 쿠키상자에 정신이 팔려 있는 해민과 아이들을 돌아보며 물었다. 서로의 얼굴을 보며 난감함을 공유하던 사람들 중 입을 연 것은 이찬 엄마였다. - P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