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되던 해에 그는 마당으로 골목으로 쏟아져나와 덩실덩실춤을 추던 동네 사람들에 의해 당연히 맞아 죽어야 했지만 아버지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했다는 점이 참작되어 어찌어찌 살아남았다. 이런 연유로 독립투사의 자손이면서 친일파의 자손이 되어버린 그의 두 아들 중 큰아들은 아버지의 죄를 씻기 위해 경찰에지원했다. - P6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