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화라면 그 대화를 보여주라. 플롯을 앞으로 이끄는 역할을 하지 못하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대화라면 대화 자체를빼버리라. 하지만 가끔은 간접화법을 사용하는 편이 더 바람직한 경우가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말하기‘의 쓰임에 대한 장에서 자세하게 다룰 것이다. - P80
3 ‘말했다‘, ‘대답했다‘, ‘물었다‘ 외에 다양한 대화 꼬리표를 사용하고 있는가? 그중 일부를 ‘말했다‘, ‘대답했다’, ‘물었다‘로 바꾸라. - P81
그러므로 플롯을 앞으로 이끌어 나가는 장면, 인물의 감정을 전달하고 인물 자체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장면을 위해 ‘보여주기’를 아껴두라. 이야기에서 결정적인 장면들은 전부, 특히 이야기가 절정에 이르는 장면은 반드시 ‘보여주어야만 한다. - P90
또한 이전의 장면에서 숨쉴틈없이 몰아치며 벌어지는 사건을 ‘보여준‘ 다음 독자에게 잠시 숨을 돌릴 시간을 주기 위해 ‘말하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 P93
|